2009/0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.11.19 D+8 여러 표정 전혀 아이의 의도가 아닌 본능에 따른 배냇짓이란 건 알지만 나도 사회적인 동물인지라, 수시로 바뀌는 Gabriel의 표정을 볼 때마다 이녀석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든다. 책에서도, 내 아는 사람 아무도 그런 얘길 해주지 않고 내가 발견한 건데, 목욕시키면서 배에 손수건을 하나 얹어주었더니 손수건을 꽉 쥐고 있다. 일단 배에 뭔가 있다는 점과 손에 뭔가를 쥘 수 있는 점에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. 황달기가 살짝쿵 생기기 시작해서 얼굴이 좀 노릿하다. 빨려고 하는 본능적 욕구 때문에 손가락을 입에 대면 이렇게 입을 짝 벌린다. 이때의 아기 입술은 형언할 수 없이 예쁘고 사랑스럽다. 볼의 솜털.. 꺄울~~~~~ @.@ 이때부터 Gabriel은 팔뚝힘을 과시했다. 할머니 손을.. 더보기 이전 1 다음